User's Manual

또한 개별 파일 녹화 기능과 신속한 프로그램 생성이 가능한 편집 기능도 사용 가능한데, 이는 ATEM
Mini ISO 스위처를 멀티 트랙 레코더로 사용하여 여러 개의 카메라 뷰를 편집 스테이션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DaVinci Resolve 프로젝트 파일을 불러올 경우, 해당 라이브 프로덕션 파일이 편집용으로 곧바로
준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녹화된 라이브 이벤트 영상을 업로드하기 전에 일부 내용을
신속하고 창의적으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 구성
보통 스위처의 신호 처리 과정은 스위처의 입력이 있는 컨트롤 패널 왼쪽에서 출력 컨트롤이
탑재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스위처의 프로세싱 파이프라인이 비디오 입력과 모든
스위처 기능을 거쳐 비디오 출력으로 출력되기 때문입니다.
편집 작업은 이와 매우 다르게 진행됩니다. 편집 소프트웨어에서는 복잡하게 겹쳐있는
레이어를 기반으로 작업합니다. 가장 아래쪽에 있는 레이어 위로 다른 레이어가 쌓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다시 말해, 레이어
2에 있는 모든 클립이 레이어 1에 있는 모든 클립을 덮습니다.
보통은 레이어
1에서 컷과 디졸브를 편집하지만, 다른 항목들은 그 위에 있는 레이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이어
3에 있는 모든 클립은 레이어 1 및 레이어 2에 있는 모든 클립을 덮습니다.
복잡한 편집 영상을 제작할 때는 수십 개의 레이어를 다룰 수도 있습니다.
DaVinci Resolve에 프로젝트 파일을 불러왔을 때 어떤 변화가 생겨나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레이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편집 레이어에 다양한 프로세싱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 1 레이어 1에는 소스 간의 모든 주요 편집 포인트가 담겨 있습니다. 여러 클립이 한 줄로 늘어서
있기도 하고 편집 포인트가 컷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디졸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레이어는 메인 입력 스위칭으로부터 생성된 레이어입니다. 비디오 입력 신호와 스틸 프레임
소스가 담긴 모든 편집 영상은 레이어 1에 저장됩니다.
레이어 2 레이어 2는 다운스트림 키어를 위한 레이어입니다. 다운스트림 키어는 ATEM 스위처의
트랜지션 구역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편집 작업에서 레이어 2에 해당하는
것으로, 레이어 1에 포함된 메인 스위칭 작업을 덮어쓰기 할 수 있습니다. 알파 채널이 담긴
그래픽을 다운스트림 키어에 넣어 방송으로 내보낼 경우, 해당 타이틀이 비디오 출력에도
포함됩니다. 이제 이 레이어는 레이어 2로 배치되며, 레이어 1에 있는 동일한 알파 채널 포함
그래픽을 오버레이합니다.
레이어 3 레이어 3는 페이드 투 블랙을 위한 레이어입니다. 페이드 투 블랙은 스위처의 가장 마지막
처리 단계이며, 스위처의 모든 레이어를 블랙으로 페이드합니다. 이는 보통 프로그램 마지막
부분이나 광고로 넘어가는 부분에 사용합니다. 페이드 투 블랙은 레이어 3에 배치되는데,
이는 스위처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그 아래에 있는 모든 레이어를 덮어쓰기 때문입니다.
페이드 투 블랙은 디졸브 효과가 앞뒤에 적용된 블랙 신호 생성기입니다.
편집 포인트 이동
편집 기능의 장점은 편집 포인트를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라이브 프로덕션 작업 시
피사체의 움직임이 매우 빨라져 이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데 여러 명이 동시에 빠르게 말을 주고받으며 인터뷰를 방해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대화가 이 사람 저 사람을 오가며 진행되다 보면 라이브 스위칭 작업 시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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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M Software Control